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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리오 올리오

토요일 아침은 주로 내가 준비를 한다.


아이들도 엄마도 늦은 아침을 먹는다.


주로 팬케익이나 오믈렛, 오므라이스를 한다.


오늘은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았다.


올리브 오일로 알리오 올리오를 해봤다.


집에 재료가 없는 관계로다가 동네 홈플러스에 가서


면과 올리브 오일 등을 사왔다.


근데 집에 와보니 통마늘이 있어야 하는데 다진 마늘이 있었다.


사온 면은 얇은 스파게티 면이어야 했는데


어리버리 사다보니 두꺼운 파스타 면을 사와버렸다.


어쨋거나


올리브 오일에다가 마늘을 볶고


면을 삶았다.


그리고 삶아진 면을 볶은 마늘 + 고추에다가 넣어서 


다시 볶았다.


맛이 있었다. 그리고 집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심지어 양도 많았다.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요리 레시피라는 건 참으로 오묘하다.


대충해도 비슷한 맛이 난다는 거. 참으로 신비했다.


<팬에다 마늘 자른거(없어서 다니 걸로 그냥 했다)를 올리브 오일에 볶는다. 불은 중불>



<면은 옆에서 삶는다>


<볶은 마늘에다가 삶아진 면을 팬에 옮기고 다시 조리면 끝난다. 간은 소금과 후추 등으로 알아서>